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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노원구, ‘2019년 노원 사랑나눔 연합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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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해 10월 노원구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연합바자회/노원구청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중계동 중계근린공원에서 ‘2019년 노원 사랑나눔 연합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원구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 장애인 분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 복지시설과 단체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5개의 장애인 단체가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며 장애인 가족과 후원자,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뇌성마비 장애인협회와 하계종합사회복지관 등이 물품 부스 19개, 국제 장애인 문화교류 노원구 협회와 다운복지관 등이 먹거리 부스 5개를 운영한다.

물품 부스에서는 각 복지시설에서 직접 만든 물품은 물론, 후원자들이 기탁한 천연비누와 양말·모자·의류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곰두리 봉사협회에서 전동휠체어 등 간단한 보장구 정비 및 무료 부품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시설이나 기관별 바자회 수익금의 20%는 노원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가 공동기금으로 적립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든 주민이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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