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의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을 이끌 '고창문화관광재단'이 11월 출범한다.

고창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창군은 23일 군청에서 재단법인 고창문화관광재단 창립(발기인)총회를 열었다.

총회는 설립 취지서 채택, 선임직 임원추대·임기 결정, 법인조직 및 임직원 정수 심의·의결, 주요 운영 규정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법인허가와 설립등기, 직원채용 등의 절차를 거친 뒤 11월 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제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고 확산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성공적으로 정착·발전하도록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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