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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신한카드, 친환경 소비자 위한 '딥에코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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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신한카드는 친환경 소비자를 겨냥한 '신한카드 Deep ECO’(딥에코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딥에코 카드는 친환경 포인트 자동 기부, 공유 모빌리티,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연계된 서비스를 담았다. 또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성해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그린슈머(Green Consumer) 고객들의 니즈도 반영했다. 카드 플레이트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우드 재질로 제작돼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될 때의 환경 영향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1%가 ECO 기부 포인트로 적립된다. ECO 기부 포인트는 전월 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없이 적립되며 1000점 이상 적립시 매월 친환경 협약 기부처(서울그린트러스트)로 자동 전송된다. 종이 명세서 대신 모바일 명세서를 신청하는 고객들은 ECO 기부 포인트 3000점을 최초 1회 적립해준다.

이어 버스·지하철·철도 등 대중교통과 쏘카·따릉이·카카오T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용 요금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또 전기차 충전 요금도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티몬·쿠팡·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쇼핑몰과 11번가·G마켓·옥션 등 오픈마켓 이용 거래와 중고책방 ‘서울책보고’, 중고물품 매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오프라인 결제시에도 5% 캐시백이 제공된다.

리디북스 전자도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CGV 온라인 영화 예매 이용 시 통합 월 5회까지 1회당 1000원 캐시백 혜택도 있다.

헬스케어와 관련해서는 매달 오렌지라이프의 건강관리 앱 ‘닐리리만보’에서 1일 1만보 걷기를 월 15일 이상 달성하고 주 1회 이상 앱에 접속하는 경우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닐리리만보 연계 캐시백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달성 시 제공된다. 이 카드로 오렌지라이프 모바일 보험료를 결제하는 경우에는 첫 보험료가 5000원 할인되며 이 혜택은 전월실적 조건 없이 제공된다.

딥에코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이 1만3000원, 비자가 1만6000원이다.

신한카드는 딥에코 카드 발급 오픈을 기념해 11월부터 12월까지 닐리리만보 앱 기준 1일 1만보 이상 걷기 달성 일수가 월 10일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월 5000원 캐시백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오렌지라이프에서는 닐리리만보 앱 걸음정보 제공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딥에코 카드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신한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및 오렌지라이프 닐리리만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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