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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겨울왕국2' 감독 "시즌2, '엘사는 왜 마법 능력을 가졌을까' 의문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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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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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제작진이 두 번째 시리즈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014년 개봉해 전 세계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한 '겨울왕국'은 황홀한 OST와 영상미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것은 물론, 얼어버린 왕국을 지키기 위한 엘사와 안나의 여정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동시에 여러 궁금증을 남겼던 '겨울왕국'은 흥미로운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담은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겨울왕국2'의 연출을 맡은 제니퍼 리 감독은 "'겨울왕국'이 막을 내린 후 우리 안에 계속 맴도는 질문들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의문은 엘사는 왜 마법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을까?’라는 것이었다”라며 이번 작품이 탄생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전편의 엔딩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담은 '겨울왕국2'는 엘사가 지닌 신비로운 힘의 진실과 과거의 비밀 등 다양한 의문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를 예고한다. 특히 마법의 땅을 지나 숨겨진 세상에서 시작되는 엘사와 안나의 새로운 여정은 더욱 거대해지고 스펙터클해진 비주얼로 황홀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크리스 벅 감독은 “전편은 캐릭터들이 자신이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의 위치를 찾고, 옳은 선택을 하고, 어른이라면 해야만 하는 모든 일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여 새롭게 시작되는 모험과 그 안에서 점차 성장해 나갈 캐릭터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어떤 어려움에도 서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 엘사와 안나의 깊은 유대감과 크리스토프, 스벤, 올라프가 펼칠 개성 넘치는 활약의 조합은 이번 작품에 뜨거운 감동과 웃음을 더해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크리스 벅 감독은 “'겨울왕국2'는 전편보다 더욱 크고 광범위해졌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편과 2편이 합쳐져 비로소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다는 사실이다”라고 전해 지금껏 드러난 적 없던 엘사와 안나의 흥미로운 과거는 물론 비로소 완성된 거대한 스토리를 통해 또 한 번 세상을 전율케할 '겨울왕국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겨울왕국2'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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