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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POP영상]'터미네이터'린다 해밀턴, 갓 쓴 사라 코너(ft.머리 큰 아놀드슈왈제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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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지선 기자]'터미네이터' 팀이 갓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해밀턴, 맥켄지데이비스, 나탈리아레이즈, 가브리엘루나, 팀밀러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내한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갓 선물을 받은 배우들은 기쁜 마음으로 갓 패션을 뽐냈다. 특히 린다 해밀턴은 "이 모자와 제 옷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 모자랑 어울리는 드레스를 골랐다. 이 모자가 너무 맘에 들고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맥켄지 데이비스는 "저도 이 모자가 마음에 든다. 어제 저희가 절에 다니면서 봤는데 이거 사려고 엄청 돌아다녔다. 이미 샀지만 2개 있어도 좋다. 너무 전통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모자가 너무 작아서 안 맞는다. 큰 게 필요하다. 제가 머리가 큰 걸 모르셨나 보다. 그래도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 제 생각에 이 영화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모든 시리즈가 전 세계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호주 등 이 영화를 보는 동안은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볼 수 있다.- 보편적으로 통하는 스토리라서 제가 터미네이터를 좋아하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과 함께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저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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