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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풍물놀이 ‘마스터’ 명인들이 펼치는 사물놀이 등 산청으로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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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국악당서 26일 오후3시 토요상설공연

뉴시스

【진주=뉴시스】소고춤 추는 최종실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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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풍물놀이 ‘마스터’로 불리는 국내 명인들이 경남 산청군 기산국악당에서 신명나는 한바탕 놀음을 펼친다.

산청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치유악(治癒樂) 힐링콘서트’의 하나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이번 ‘마스터?명인전’은 사물놀이를 비롯해 소고춤, 쇠놀음, 채상소고, 열두발 상모와 설장구, 판굿 등 우리나라 연희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소고춤의 명인이자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창시자 최종실 기산국악제전위원장과 호남여성농악보존회 이사장이자 상쇠놀음의 명인인 유순자 명인, 채상소고의 명인인 이금조 의령예술촌민속예술단장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설장고의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진주·삼천포 농악 전수조교인 이부산 명인, 국가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꼭두쇠인 지운하 명인의 열두발 상모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산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인 김강유의 북놀이, 이영주의 최종실제 최상소고놀음도 공연된다.

군 관계자는 “사물놀이의 원류라 할 수 있는 풍물놀이의 명인들의 무대를 산청에서 갖게 돼 영광스럽다”며 “오는 11월2일 공연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을 진수를 확인 할 수 있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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