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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학교비정규직 시간제 근무자에 교통비 전액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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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기자회견…"보충교섭직종 차별 철폐해야"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3일 "학교비정규직 시간제 근무자와 보충교섭 대상 직종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기자회견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3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열어 시간제 및 보충교섭 직종에 대한 차별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 2019.10.23



연대회의는 이날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집단교섭 잠정 합의는 이뤄졌지만, 시간제에 대한 기본급 인상 관련 대책 마련과 임금 인상이 적용되지 않는 보수체계 외 직종에 대한 보충교섭은 과제로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해결책은 명확하다. 잠정 합의에 따른 임금 인상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된다"며 10만원으로 인상된 교통비를 시간제 근무자에게도 전액 지급하고, 보수체계 외 직종 역시 인상된 임금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처우개선과 차별 해소 의지가 있다면 못할 것이 없다"며 "교육당국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보충 교섭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라"고 촉구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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