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 예고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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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핀오프로 부활한 좀비 영화가 온다.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감독 나카이즈미 유야)이 11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과 스틸을 23일 공개했다.

지난해 여름, 엄청난 재미와 반전으로 극장가를 초토화시켰던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가 스핀오프 영화로 부활했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할리우드 대작전!'은 전작에서 One Cut of the Dead를 성공시킨 히구라시 감독이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원 컷, 생중계로 좀비 영화 찍기에 도전하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려낸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전작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영화 속 장면으로 시작해, 신작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영화 촬영 현장과 제작진들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있다.

제작진에게 어떤 난관이 닥칠지, 또 히구라시 감독은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영화 속 재미있는 장면을 예고편에 최대한 담아내는 것과 달리, 진짜 재미있는 핵심 장면들은 예고편에서 숨기고 본편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고 하여 개봉이 더욱 기대된다. 1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