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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남양주시, 퇴계원읍 승격 기념식 개최…내년 9월 종합행정타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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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왼쪽 여덟 번째)이 22일 전날 읍으로 승격한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승격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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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아시아투데이 구성서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조광한 시장과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계원읍 승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퇴계원읍은 바로 전날인 21일 면에서 읍으로 승격했다. 이번 읍 승격은 1989년 4월 퇴계원면으로 승격된지 30년만이다. 퇴계원읍 승격과 관련해 추진 중인 종합행정타운은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판제막식과 퇴계원의 발자취와 읍승격 추진활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 퇴계원 읍승격 추진에 공로가 있는 사회단체와 지역주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행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읍승격 추진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지역실태조사와 29개리 이장들을 통한 대대적인 지역주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전체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읍승격 추진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조 시장은 “퇴계원읍은 다산, 갈매 등 신도시 가운데에 위치해 있지만 GTX-B 노선 추진 등으로 서울과 인접한 교통 중심도시로 변모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역개발 추진으로 시민이 더욱더 살기 편하고 나아가 누구나 살기 원하는 퇴계원읍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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