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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에이에스엔, “이케아 가구조립 애니맨으로 해결… 서비스망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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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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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인력중개플랫폼 '애니맨'으로 전국 이케아 이커머스 가구조립 고객서비스 신청절차가 크게 편리해졌다.

에이에스엔(대표 윤주열)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연동되는 '애니맨 헬퍼' 서비스로 고객 누구나 직접 주문하고 애니맨으로 편리하게 가구조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에스엔이 2016년 애니맨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한 이래 헬퍼 신청자는 전국 25만명으로 급증했고 정식 신원인증 헬퍼만 4만명에 육박한다. 애니맨 플랫폼에는 주부, 대학생, 퇴직자부터 교수, 기술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헬퍼가 활동하고 있다. 헬퍼는 자신의 시간, 재능, 역량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실시간 매칭된다. 누구나 미션 해결과 함께 수익을 낼 수 있어 고용시장에 새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달부터 애니맨을 통해 전국 이케아 이커머스 고객 누구나 가구 조립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졌다. 서비스 옵션을 다각화하려는 고객수요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을 반영해 생활편의대행서비스 플랫폼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윤주열 에이에스엔 대표는 “에이에스엔은 인력중개플랫폼 최초로 헬퍼서비스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 애니맨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할 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면서 “고객과 헬퍼 모두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케아 가구 구매고객이 온라인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한 후 애니맨 플랫폼으로 조립서비스를 신청하면 헬퍼가 직접 비용 견적을 제시한다. 즉 애니맨 헬퍼서비스를 받으면 입찰경쟁을 거쳐 실적·실력·비용을 비교해 헬퍼를 선택할 수 있다.

윤 대표는 “이케아가 기흥점, 부산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가구조립 전국 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애니맨 헬퍼가 전국 곳곳에 포진된 만큼 고객은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인력매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매자는 가구설치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신원·실적이 확인된 헬퍼와 매칭돼 신속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고 대량구매 고객은 다수 애니맨과 쉽게 연결될 수 있다”면서 “최근 인테리어 전문업체로부터도 애니맨 이용량이 늘어 가구조립서비스 헬퍼 공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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