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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에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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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기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에 건립될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조감도. /제공=성남시



성남/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021년까지 수정구 금토동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에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을 건립한다.

성남시는 23일 판교제2테크노밸리 E6-1블록 건립 부지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기공식’을 진행했다.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로 민선7기 핵심 공략 사업이다.

센터는 대지 5837㎡에 연면적 3만6680㎡,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세워지며 사업비는 970억원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시민, 기업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제품 테스트실과 전시실, 금융투자 홀, 코워킹 스페이스(공동작업장) 등 개방형 공간이 조성된다.

지상 2층~지상 8층은 66개 기업, 12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입주 공간과 공공회의실, 행사 라운지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앵커(선도)기업, 기업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ICT 분야 연구시설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은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 축’으로서 산업 혁신 도시로 도약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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