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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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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새로운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첫발이 내딛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점동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택이와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택이는 ‘하루건강 365’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를 생산·가공해 판매하는 전문업체다. 전국에 판매망을 구축해 엑기스, 환, 선식, 에너지바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꽃벵이 사육에 필요한 사료 개발, 꽃벵이를 이용한 신상품 개발 및 품질관리, 곤충산업 기술개발 등 상업화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곤충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흰점박이꽃무지를 비롯한 식용곤충 시장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식용곤충 시장은 여주시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여주시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SOKN 생태보전연구소, ㈜엔토리서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곤충산업 전무교육과 실증시험사업,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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