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 재개발로 환경 개선 기대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맞벌이 가정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은 고되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8 서울시 맞벌이 가정의 비율은 40.4%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맞벌이가정은 증가추세에 있는데 비해, 육아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단지 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마련하여 원스톱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남가좌동 지역전문가 제일(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9년 최근에 생겼다. 연세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며 전문적인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또한, 안산•홍재천이 인접하고, 연트럴파크(연남동)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동네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 ‘서울 경전철 서부선’ 교통 호재…’서대문구 남가좌동’

동시에 서대문구 남가좌동에는 ‘서울 경전철 서부선’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주목받는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신촌~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16.23km, 정거장 16곳을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관악구에 이르기까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남가좌동은 향후 명지대역이 들어설 계획이다.

매일경제

▲서울 경전철 서부선 [이미지 출처 =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가좌동 지역전문가 제일(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남가좌동의 교통 호재에 더해, 가재울뉴타운 사업의 마지막 퍼즐인 5구역과 6구역에 대규모 주거 시설이 들어서면서 동시에 가재울사거리 인근 상권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최근 가재울뉴타운에 스타벅스가 생기면서 인근 단지들이 스세권 입지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남가좌동은 현재 정비사업으로 재탄생 중이다. 가재울뉴타운5구역과 6구역이 올 연말부터 신축 단지의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재울뉴타운5구역은 ‘래미안DMC루센티아’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5구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청소년수련시설’로, 5구역 연접 존치(관리)구역 내 일부 도로를 축소해 공원으로 편입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6구역에 ‘DMC에코자이’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가좌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 아이부터 대학생까지, 탄탄한 교육 시설 갖춰… ‘DMC파크뷰자이’

매일경제

▲DMC파크뷰자이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가좌동에 예정된 혜택을 공유할 대표적인 단지로 ‘DMC파크뷰자이’를 손꼽을 수 있다. 2015년 입주한 DMC파크뷰자이는 지상33층, 61개동, 총 4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 84㎡, 152㎡, 175㎡를 제공한다.

DMC파크뷰자이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단지’다. 연세대와 서대문구가 같이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단지 내 위치해 안전하고, 편리하다. 해당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이루어졌고, 층별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층에 위치한 가재울어린이집은 아토피 특화 어린이집으로, 친환경 벽지와 마루로 시공하는 등 인프라가 잘 갖춰 있다. 또한, 해당 단지는 혁신학교로 지정된 ‘가재울초’가 단지 내 위치한 ‘초품아’다.

남가좌동 지역전문가 제일(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의 신나리 대표는 “DMC파크뷰자이는 4천 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일대의 시세를 이끈다. 대장주인 만큼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다”며, “내부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지하 1층에 수영장, 스크린골프장, 헬스장, 사우나 시설을 갖췄다. 또한 단지가 열병합으로 난방비가 저렴한 축에 속하는 것도 장점이다. 덕분에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