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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칸영화제 뒤흔든 '시빌', 11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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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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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제72회 칸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뒤흔든 웰메이드 마스터피스 '시빌'이 11월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제 사상 가장 치열했던 제72회 칸영화제를 비롯,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뉴욕영화제, 제16회 국네시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2019 강렬한 화제작 '시빌'이 11월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 '시빌'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심리치료사 ‘시빌’이 위기에 놓인 여배우 마고를 통해 내면에 묻어두었던 강렬한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 '시빌'은 3회차 상영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 관람객들에게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시네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영화 팬들로 하여금 정식 개봉에 대한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빌'은 우아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 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독특한 다층적 액자식 구성과 시종일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주인공들의 요동치는 감정선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여배우 마고 역을 맡아 또 한번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엘르'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버지니아 에피라가 소설 쓰는 심리치료사 시빌 역을, '토니 에드만' 산드라 휠러가 영화 감독 마이크 역을, '단지 세상의 끝' 가스파르 울리엘이 마성의 남자 이고르 역으로 분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더불어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재키', '퍼스널 쇼퍼' 등 시네필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모은 작품의 웰메이드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배가시키며 가장 완벽하고도 매혹적인 마스터피스를 보여줄 것이다.

한편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보는 즉시 우아하고도 강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킨다. 마고 역을 맡은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와 시빌 역을 맡은 버지니아 에피라의 알 수 없는 표정과 반만 보여지는 모습이 신비로움을 주며,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캐릭터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본능은 뒤섞일수록 더욱 격렬해진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두 여인이 엮이게 되면서 벌어질 사건과 격렬해지는 본능, 요동치는 감정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의 이력과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재키>' 제작진의 크레딧이 더해져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드높인다. 이와 같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2019 하반기 가장 뜨거운 화제작의 탄생을 알리는 '시빌'은 11월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극장가를 물들일 것이다.

이처럼 2019 가장 매력적인 웰메이드 마스터피스 '시빌'은 11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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