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최근 그룹 건설부문 사장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사내 연중캠페인 실시와 협력사를 포함한 사내 제안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강력하게 주문하는 '비젼 2020'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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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연중 캠페인은 워크 스마트(WORK SMART)와 규정 준수, 품질·안전관리로 나눠 실시하기로 했다.
워크 스마트는 시간관리(1인 1개 비효율 업무 없애기, 잔업 최소화를 위한 집중근무 시간 준수)와 비용절감(일회용품 줄이기 등), 윤리경영(윤리규범 준수 및 업무투명성 확보 등)으로 세분화했다.
규정준수는 외주관리 철저, 효율적인 보고체계 확립, 현장경비 효율화를 3대 목표를 정했다. 하자 근절과 자재검수 및 품질시험 규정 준수를 강조하는 품질관리와 위험성 평가 철저 이행, 안전조회 참석률 100% 달성, 재해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을 골자로 한 품질·안전관리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이와 함께 설계와 시공에서부터 원가절감이나 업무효율화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포괄하는 사내 제안제도를 마련할계획이다.
우 회장은 "그동안 강조해 온 것처럼 소통과 전문성, 그리고 고객중심을 핵심가치로 삼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그룹 건설부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SM그룹은 건설부문에서 △삼라마이다스 △SM우방 △SM경남기업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이 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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