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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활성화를 위한 집객기능 강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복합문화시설의 도입도 추가 검토 중이다.
부산항 역사관은 조선통신사, 우리나라 최초 근대무역항, 피난민 수용지 등으로서의 북항 역사와 함께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의 전시공간과 함께 체험실, 교육실 등 해양친화적 교육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도입을 검토 중인 문화부대시설로서 항만·해운 전문 도서관과 교육·체험기능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시설, 제주도 테마 전시체험관, 중·소규모 강연·공연장, 중고복합서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놓고 사업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
BPA는 오는 12월 완료예정인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건축기획 및 타당성검토 용역'을 통해 연안여객터미널 재건축 기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기존 연안여객터미널이 역사관을 중심으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면 북항재개발지구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함께 지역의 문화자산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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