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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제1회 람사르 습지 도시 지자체장 회의 23일 순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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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노컷뉴스

제1회 람사르 습지 도시 지자체장 회의가 23일 개막해 3일간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다.(사진=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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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람사르 습지 도시 지자체장 회의가 23일 개막해 3일간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 총회에서 습지 도시로 인증받은 7개국 18개 도시 지방자치단체장과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도시 대표들은 '습지 도시 지자체장 네트워크' 공식 발족을 논의하고 습지 보전 정책과 도시 인프라로서 습지를 활용하는 사례 등을 공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순천과 창녕, 인제, 제주 등 4개 도시가 참여해 습지 도시 간 정보교류를 하는 등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람사르 습지 도시는 2015년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 발의해 채택된 제도이다.

우리나라 4곳을 포함해 중국(6곳), 프랑스(4곳), 헝가리(1곳), 마다카스카르(1곳), 스리랑카(1곳), 튀니지(1곳)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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