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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김용빈 기자 = 23일 오후 3시20분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서 케이블 설치 작업을 위해 전신주를 오르던 근로자 A씨(67)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전신주를 오를 때 사용하는 손잡이가 빠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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