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판매전은 지난달 23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한 것에 다라 중기부와 중구청이 상인회와 함께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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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과 가치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화재 피해 점포 400여개가 참여한다.
참여 점포들은 여성 의류,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경품을 지급하는 등 마케팅 행사도 준비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판매전에서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피해 상인을 돕는 착한 소비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조건 완화, 현장 지원반 운영 등 화재 피해 상인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화재안전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수연 기자 syoh@ajunews.com
오수연 syo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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