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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23일 오후 신월동에서 열린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준공식’에 참석했다.
2017년 시작된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는 신월동 일대 항공기소음대책지역 통학로에 화단과 정원 등을 설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양천구와 한국공항공사, 서울시,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함께 추진해왔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수영 구청장은 “변화된 공간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마을의 명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 협력, 항공기소음대책지역의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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