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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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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시티, 부산 지역 첫 오픈..젊은 신도시 명지에 신세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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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31일 그랜드오픈하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지하 3층, 지상 8층 높이에 연면적 10만㎡, 매장면적 2만7000㎡, 동시주차 1300대 규모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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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최초의 스타필드 시티,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선다. 스타필드 명지는 바다와 인접해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옥상공원 등으로 차별화에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3호점인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31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지하 3층, 지상 8층 높이에 연면적 10만㎡, 매장면적 2만7000㎡, 동시주차 1300대 규모를 갖췄다.

지역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옥상 스타가든, 센소리가든, 책정원, 팻파크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트레이더스, F&B와 마켓을 결합한 시티마켓,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챔피언 등 전문점과 패션, 스포츠, F&B 등 총 100여개의 매장이 입점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부산 서부를 대표하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창원시, 북쪽으로는 김해시가 인접해 있고, 차량으로 25분 이내 약 50만 명이 거주하는 핵심 상권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과 부산에코델타시티 개발을 앞두고 있어 상권이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서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첫 유통 시설로서 지역민들의 소비자 후생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며 “쇼핑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즐기고, 서로 교류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지역의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의 장점은 바다와 인접한 입지를 활용한 시설들을 갖췄다는 점이다.

8층 옥상공간의 ‘스타가든’은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가족 정원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초화화단과 갈대숲으로 둘러싸인 산책로, 최고의 뷰를 만끽할 수 있는 바다 전망대 등을 갖췄다.

특히 책정원에서는 나무로 된 오두막에 어린이와 엄마들이 읽을 수 있는 900여 권의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대형 평상, 아이들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벽화와 초대형 체스 등을 구성해 온 가족이 쉬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스타필드 시티의 시그니처 시설인 펫파크도 신도시인 명지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가든 한 가운데 약 160㎡ 규모로 조성한 펫파크에는 반려견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음수대, 배변장 등 반려견맞춤 시설들을 배치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신도시 특성을 고려해 지역 주민들이 교류하고 문화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시티 라운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이들이 많은 신도시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마련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 3층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시설인 ‘챔피언’,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상상스케치 플레이’를 배치해 아이들을 위한 키즈 공간으로 만들었다.

인문, 취미, 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타필드 시티 아카데미도 3층에 입점되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신도시의 가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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