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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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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한강 조망권' 현대ENG, 다산신도시 'DIMC 테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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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 갖춘 복합 업무공간

스트리트몰 상업시설 함께 입점

호텔급 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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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북부권 비즈니스 중심 지구인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조감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DIMC 테라타워’는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에 들어선다. 연면적 24만 9,684㎡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높이로 조성된다. 특히 한강 조망권을 자랑하며 호텔식으로 꾸며진 기숙사,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 들어선 ‘문정역 테라타워’는 2013년 분양 이후 각 호실마다 1억원 대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비슷한 입지에서 공급한 ‘송파 테라타워2’와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가산 테라타워’, 경기 용인 ‘기흥 테라타워’도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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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C 테라타워는 대형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답게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미래형 복합업무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3,300㎡ 규모로 피트니스, 호텔급 사우나, 조식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옥상정원도 조성된다. 호텔급 기숙사에는 대형세탁기, 건조기, DIY룸 등이 포함된 전용 공용시설도 제공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판테온 스퀘어’가 입점할 예정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 호실에는 사무 자동화용 플로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탁 트인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 화물 하역장과 5톤까지 적재할 수 있는 화물 엘리베이터도 구비돼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서울 중심부를 잇는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남측으로 강동대교가 있어 서울 강동·강남권 이동도 용이하다. GTX B노선,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개통, 수석대교 건설 등이 예정돼 개발 호재도 갖췄다. DIMC 테라타워는 현재 입주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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