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아세안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고용정책 담당자 등이 머리를 맞대는 '2019 아세안(ASEAN)+3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29일과 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일의 미래와 인적 자원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작업 능력 개발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회원국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정책담당자,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국제노동기구 등 국제기구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필립 오키프 세계은행 사회보장·국제 노동 분야 수석 경제학자의 '변화하는 일의 세계와 사회보장' 기조 강연, 아세안 사무차장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대응' 기조 강연이 잇따라 열린다.

오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와 인적 자원의 미래' '직업능력개발 혁신 사례'를 주제로 4개 발제 강연과 2번의 토론이 계획되어있다.

다음날에는 '능력개발시스템 적용과 분석 틀'이라는 주제로 '보다 나은 교육 성과와 근로자 능력 개발', '아태지역 기술 격차 및 능력 개발 정책 사례' 등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 뒤 포럼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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