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社 ‘바이탈리티 서비스’ 앱 고도화 담당
핵심 앱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생태계 개방
SKC&C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금융사인 ‘디스커버리’의 바이탈리티(Vitality) 서비스 플랫폼의 고도화를 맡게됐다.
바이탈리티는 남아공은 물론 미국, 호주, 이탈리아, 싱가포르, 한국 등 전세계 19개국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1위 건강관리 서비스다.
일일 걸음 수 등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보험료 할인, 무료 커피 제공, 통신료 할인 등의 다양한 등급별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AIA생명, SK텔레콤, SK C&C가 지난해 8월 출시해 130만명이 넘게 사용하는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습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SK C&C는 한국인 생활·소비 패턴을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개인 건강관리플랫폼 개발과 운영, 파트너사 확장을 주도하며 디스커버리사와 협력해 왔다.
이번 글로벌 플랫폼 개발·운영 계약으로 SK C&C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글로벌 통합 바이탈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해 주요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개발해 통합 운영한다.
MSA를 도입하면 서비스 중단 없이 바이탈리티 시스템의 각종 애플리케이션 추가 및 변경, 신규 기능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SK C&C는 디스커버리사의 디지털 전략 개발 파트너로서 ‘디지털 기반의 바이탈리티플랫폼’을 19개 바이탈리티 서비스 도입 국가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탈리티 생태계에 참여한 △보험사 △병원 △건강식품 판매점 △항공사 △호텔 등 모든 파트너사들에게도 플랫폼을 개방한다.
이기열 SK C&C 디지털 총괄은 “전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바이탈리티의핵심 시스템이 SK의 디지털을 만나 한층 더 스마트해 질 것” 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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