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2019)에서 발표한 폴더블폰의 새 폼팩터. [사진 삼성전자 공식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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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로로 접히는 ‘갤럭시 폴드’에 이어 이번에는 가로로 접히는 형태의 폴더블폰 디자인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2019)에서 가로형 폴더블의 새 폼팩터(하드웨어 크기‧구조)를 공개했다.
SDC에서는 24초 분량의 소개 영상도 공개됐다. 내(內) 화면으로 접히는 기존 ‘갤럭시 폴드’의 구조를 차용하면서도 크기는 일반 스마트폰 사이즈로 줄였다.
갤럭시 폴드가 접었을 때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이즈를 갖고 있다면 SDC에서 공개된 새 폼팩터는 폈을 때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이즈를 갖고 있다.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2019)에서 발표한 폴더블폰의 새 폼팩터. [사진 삼성전자 공식유튜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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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그룹 상무는 “갤럭시 폴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새 폼팩터는 더 콤팩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새로운 첨단 폼팩터를 이용해 여러분의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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