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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유전차치료제 인보사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조국 수사' 등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인보사 관련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강지성 부장검사)는 30일 인보사 사건과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김모씨와 조모씨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초,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지 4달여 만이다. 검찰은 인보사 허가와 판매, 상장을 둘러싼 의혹을 밝히기 위해 코오롱 측이 인보사 성분 변경을 언제 알았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봐왔다.
지난 7월초에는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의 권모 전무와 최모 한국지점장 등을 소환해 티슈진 상장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캐물었다.
이미호 기자 be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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