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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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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지역전문가] 녹지 풍부한 ‘강동구 고덕동’, 미니 신도시급 규모 브랜드 타운 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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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지구’는 80년대 후반 명일2동, 고덕동, 상일동 일대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다. 고덕지구는 개발 당시 녹지를 품고 조성된 계획도시로 녹지율이 50%에 육박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동시에, 최근 대규모 신축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고, 다양한 호재가 더해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9월 입주한 고덕그라시움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고덕센트럴아이파크와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입주가 예정됐다. 그밖에 2020년 2월 고덕아르테온, 2021년 2월 고덕자이까지 총 5개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고덕동 지역전문가 친절한공인중개사사무소의 조민주 대표에 따르면, 고덕지구에는 총 1만 5,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향후 미니 신도시급 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돼 기대감이 증폭됐다고 전했다.

◆ ‘강동구 고덕동’, 계속되는 호재로 생활 편의성과 미래가치 모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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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동 지도 [이미지 출처 = 국토정보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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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지구에 위치한 고덕동은 최근 다양한 호재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고덕동 지역전문가 친절한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9호선 하남 연장 노선, 고덕비즈밸리,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 등이 예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고덕동은 교통과 상업∙업무∙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강동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고덕동의 경우 기존에 지하철 5호선에 더해 9호선이 추가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지역이 된다. 동시에, 쇼핑몰, 영화관 업무단지를 갖춘 대형복합시설(고덕비즈밸리)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생활 편의성은 물론 대규모 고용 창출 및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서울부동정보광장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강동구는 ▲매매 946건 ▲전•월세 5,064로 확인됐다. 그중 고덕동은 ▲매매 114건 ▲전•월세 770건 거래가 진행됐다. 고덕동은 지난 1월부터 거래량이 꾸준히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1월 대비 6월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끈다.

◆ 지난 9월 입주 시작한 ‘고덕그라시움’, 풍부한 호재 가까이서 누려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고덕그라시움’은 고덕동의 풍부한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누리는 단지다. 동시에, 4,932가구 규모를 갖춘 대단지로 눈길을 끈다. 고덕동 지역전문가 친절한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고덕그라시움은 5호선 상일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향후 9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될 시, 더블 역세권 단지로 기대감이 높은 단지"라고 전했다. 동시에 일부 단지에서 도보로 고덕비즈밸리에 닿을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함과 동시에 미래가 기대되는 단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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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별 분양가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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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상반기 고덕그라시움 분양∙입주권은 총 60건으로 확인됐다. 2019년 상반기 전용면적별 분양가 시세는 ▲59.79㎡ 7억9000만 원~8억9500만 원 ▲73.57㎡ 9억4000만 원~10억3416만 원 ▲84.24㎡ 10억 원~12억9000만 원 ▲97.8㎡ 12억9614만 원 선에서 형성됐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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