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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가 찾은 ‘삼다스톤의 비밀’ B급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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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광동제약, ‘수타트랙’ 후속작 제작 유튜브 공개
우주대통령 돼 '천연필터' 화산송이 통해 제주삼다수 비밀 캐내


파이낸셜뉴스

제주도개발공사·광동제약과 함께 제작한 바이럴 캠페인 B급 감성의 ‘삼다스톤의 비밀’ 영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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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와 유통사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4일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B급 감성의 ‘삼다스톤의 비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월 '깨끗한 물을 찾아서 수타트랙' 영상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과 삼다수 앱의 편의성을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 제작됐다.

1탄 ‘수타트랙’은 짧고 재미있는 B급 코드가 유튜브 주 이용층인 엠지(MZ)세대를 사로잡으며 공개된 지 이틀 만에 200만뷰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millenials, 25~39세)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24세 이하)를 합쳐 일컫는 신조어다.

이번에 공개된 후속작 ‘삼다스톤의 비밀’은 최근 신흥 예능강자로 등극한 ‘농구 대통령’ 허재가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최고의 물만 고집하는 까다로운 ‘우주대통령’ 허재가 우주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찾아 제주도를 찾은 뒤 삼다수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에피소드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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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특유의 분노 캐릭터가 영상에 웃음과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어 다양한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은 B급 코드의 유쾌함 속에서도 제주삼다수의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영상 속 ‘삼다스톤’은 제주도의 지형 특성인 ‘화산송이’를 뜻하는 것으로 뛰어난 정화 효과와 흡착력으로 천연필터 역할을 한다. 제주삼다수는 화산송이와 두터운 화산암반층을 통과하며 만들어진 청정 화산암반수다. 부드러운 물맛과 풍부한 천연 미네랄로 21년 동안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김형섭 공사 소통협력팀장은 “제주삼다수 바이럴 영상은 국내를 대표하는 먹는 샘물 브랜드가 폭넓은 세대의 소비자들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좋은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 가까이에서 늘 함께하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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