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 테크기업 갤러리360㈜는 6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19 예술 분야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오픈 트레이드 협력으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문체부의 2018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낮은 소득(46.5%)과 불규칙한 소득(27.1%) 등으로 전체 예술인 중 76%가 겸업 작가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예술 활동에 대한 연 수입이 10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비중도 72.7%였다"고 설명했다.
지능형 아트 플랫폼인 갤러리360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대중과 아트 컨설턴트들에게 정보통신기술(IT)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플랫폼은 가상현실(VR) 갤러리 기반으로 작가 스스로 VR 갤러리를 생성해 작품을 전시하고, 인공지능 큐리가 소비자 개인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해 준다.
작가와 미술 소비자뿐만 아니라 미술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트 디렉터, 독립 큐레이터, 갤러리스트와 같이 아트 컨설턴트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 지원하면서 소비자와 작가, 아트 컨설턴트를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술 시장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갓 졸업한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의 데뷔전 기획은 물론 취약 계층 작가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갤러리360은 지난 5월 미국 뉴욕 케이앤피 갤러리(K&P Gallery)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VR 네트워크 기업인 VR 코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마케팅을 모색하고 있다.
신효미 대표는 "전 세계 온라인 미술시장이 커짐에 따라 갤러리360의 활약이 기대되는 한편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360는 크라우드 펀딩 고객에게 갤러리360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모든 작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VIP 기프트 바우처'를 증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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