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지주변 사용 안해"
블룸버그통신은 FCC가 화웨이 등의 퇴출을 위해 정부 재정 투입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FCC는 오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통신 보조금을 받는 미국 업체들이 화웨이 등 중국산 장비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미 정부의 화웨이 퇴출 결정 대상엔 주한 미군도 포함된다. 그러나 국내 통신 업체 가운데 화웨이 장비를 쓰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주한 미군 기지가 있는 지역에서는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 측은 "미군 주둔 지역엔 유럽 장비를 쓰고 있다"고 했다.
[이민석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