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VOA)방송은 현지 시간 6일 데이브 이스트번 대변인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해 북한의 분노에 따라 훈련 규모를 조정하거나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준비 중인 훈련이 매년 12월 실시된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와 다른 것인지, 이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스트번 대변인은 그러면서 늘 여러 가지 훈련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훈련은 북한과 열린 대화를 갖는 데 필요한 외교적 공간을 허용하면서도 한미 간 준비태세와 상호운용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