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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삼성 갤폴드,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19위…‘무게·내구성’ 약점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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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삼성 갤럭시폴드.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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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이하 갤폴드)가 권위 있는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스마트폰 부문 19위에 그쳤다. 컨슈머리포트는 갤폴드의 무게와 내구성을 약점으로 꼽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공개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폴드가 85점으로 1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이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9 플러스보다도 순위가 한 계단 낮았다. 이러한 배경으로 컨슈머리포트는 스마트폰의 두께가 두껍고, 무게가 9.8온스(276g)로 무겁다는 점, 내구성이 약한 점 등을 지적했다. 특히 테구성 테스트에서 갤폴드를 접은 상태에서 금속 통에 떨어뜨리자 제품 후면 유리가 깨지는 등 취약점을 드러냈다고 했다.

반면 배터리와 카메라 기능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본 성능에 31시간 지속하는 배터리, 12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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