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LG전자[066570]는 4일 마카오에서 개막한 '지능형 로봇·시스템 국제 학술대회(IROS)'에 참가해 로봇사업을 알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전기전자기술협회(IEEE)와 일본 로봇공학회(RSJ)가 공동 주관하는 IROS는 세계적 권위의 로봇 분야 학술대회다.

LG전자는 IROS에서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 등을 선보였으며 로봇선행연구소는 LG 로봇 청소기의 인공지능(AI) 내비게이션 기술과 공항 안내로봇의 내비게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아울러 LG전자는 7일 콘래드 마카오 호텔에서 로봇 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는 'LG 로봇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와 로봇선행연구소 백승민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로봇 인재 50여 명이 참석했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LG사이언스파크 방문 (서울=연합뉴스) LG전자 박일평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에게 LG의 로봇 기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2019.10.25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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