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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로봇이 온다

LG전자, 마카오 국제로봇학회서 로봇사업 기술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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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가 마카오에 있는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LG ROS에서 로봇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전세계에 로봇사업을 알렸다.

LG전자는 4일부터 8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국제 로봇학회(IROS)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IROS는 미국 전기전자기술협회(IEEE)와 일본 로봇공학회(RSJ)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세계 로봇 엔지니어 4000여명이 참여하는 로봇학술대회다.

LG전자는 IROS에서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와 포스터 세션을 통해 로봇청소기 및 공항 안내로봇의 인공지능 내비게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7일에는 콘래드 마카오 호텔에서 'LG ROS'를 열고 LG전자의 로봇사업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 로봇선행연구소 백승민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엔지니어, 대학원생 등 한국인 로봇 인재 5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는 "로봇과 AI, 5G 등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들은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로봇 분야를 지속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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