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금산갤러리는 “김25는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회화의 실천적 방법을 지속적으로 탐색하면서 자신의 내부와 외부의 상호작용과 연관된 새로운 작업방식을 시도하는 작가”라고 소개했다. 갤러리측은 “작가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도시 풍경을 컴퓨터로 가공하고 그 파편적인 이미지를 참조해 추상회화를 제작하기도 한다”면서 "'신비의 실체'시리즈의 경우 오로라의 한 단면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낸 것처럼 빨강·파랑·노랑·초록·분홍 등 신비로운 발색의 일시성과 우연성이 빚어낸 작품들”이라고 했다.
갤러리는 "관람객들은 김25 작가의 작품을 통해 유화와 아크릴 물감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색채들이 생성되는 신비한 체험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정신적인 것을 담아내는 추상회화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형식의 개척을 통해 동시대성을 담보하려는 작가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콘텐츠팀]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