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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미술의 세계

금산 갤러리 12일부터 작가 KIM25 '더 트루스 오브 미스터리(The Truth of Mystery)'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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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갤러리는 12일부터 12월7일까지 서울시 소공로 남산플래티넘 전시장에서 작가 KIM25의 개인전 '더 트루스 오브 미스터리(The Truth of Mystery)'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신비의 실체(The truth of mystery)'시리즈를 비롯한 작가의 신작 30여점이 나온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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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갤러리는 “김25는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회화의 실천적 방법을 지속적으로 탐색하면서 자신의 내부와 외부의 상호작용과 연관된 새로운 작업방식을 시도하는 작가”라고 소개했다. 갤러리측은 “작가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도시 풍경을 컴퓨터로 가공하고 그 파편적인 이미지를 참조해 추상회화를 제작하기도 한다”면서 "'신비의 실체'시리즈의 경우 오로라의 한 단면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낸 것처럼 빨강·파랑·노랑·초록·분홍 등 신비로운 발색의 일시성과 우연성이 빚어낸 작품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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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는 "관람객들은 김25 작가의 작품을 통해 유화와 아크릴 물감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색채들이 생성되는 신비한 체험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정신적인 것을 담아내는 추상회화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형식의 개척을 통해 동시대성을 담보하려는 작가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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