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e스포츠 정식 리그 ‘로열로더스’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참가신청 페이지 13일 개설..12월부터 대회 진행

    이데일리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 현장. 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의 공식 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특별 초청전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의 서막을 연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인플루언서 대전’과 ‘랭커 초대전’ 2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인플루언서 대전에서는 ‘로복’, ‘소밍’, ‘닥쵸’의 ‘흑두루미’ 팀과 ‘따효니’, ‘김반희’, ‘이다’의 ‘로아쪼아’ 팀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흑두루미팀이 승리를 따냈다.

    이어서 펼쳐진 랭커 초대전은 6명의 참가선수 모두 로스트아크 PvP(이용자간 대전) 콘텐츠인 경쟁전 시즌1에서 최상위 랭킹에 오른 실력자들인 만큼 명승부가 펼쳐졌다. 경기는 호크아이 클래스로 총 16킬을 달성하며 MVP를 수상한 ‘Betee’ 선수가 속한 블루팀의 3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종료와 함께 로스트아크 공식 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를 개최하며, e스포츠 리그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는 총 128개팀이 총 상금 7000만원을 걸고 로스트아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참가 신청 페이지는 오는 11월13일 개설할 예정이며, 오는 12월14일과 15일 진행되는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12월28일부터 2020년 1월19일까지 3주 동안 본선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3대3 섬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 전 경기는 OGN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 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첫번째 e스포츠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비테이셔널과 12월부터 진행되는 로열로더스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