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꾸준히 해명, 사람들의 관심 부족한 듯"
전직 새누리당 의원이었다가 이날 정의당에 입당한 이 전 의원은 KBS 뉴스에 출연해 "해명이 부족했거나 사람들의 관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 교육제도가 차이나서 그 문제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전 의원은 정의당 입당 이유와 관련해선 "약자와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당이고 저도 다문화, 이민자 정책을 다뤄왔기에 저랑 같은 목소리를 내는 당을 찾았다"면서 "번지수를 잘 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자유한국당과 관련해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12년에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만 기회를 줘서 입당했지만, 지금 한국당은 "이주민이나 빈부 격차와 관련해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대해선 "예상했다. 의원일 때도 '너네 나라로 가라'는 이야기도 들었다"면서 "소수자를 위한 정책은 공론화가 돼야 바로 잡을 수 있는데 2016년 임기 후 이슈가 되지 않았고 때문에 제가 나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선 "논의한 바 없다. 내년에 생각할 일"이라며 잘라말했다.
서민지 기자 vitaminji@ajunews.com
서민지 vitaminji@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