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한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 시한의 6개월 연장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애초 5월 17일이었던 수입차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 시한을 1차로 6개월 연장해 현지시간 오는 13일 발표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수입차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한국은 한미자유무역협정 개정에 따라 미국의 수입차 고율 관세 표적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관측이지만 국내 자동차 업계는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의 결정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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