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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국정책방송원, 국가 행사·정책 SNS 생방송 3만명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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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정부 정책홍보 전문기관인 한국정책방송원(KTV 국민방송)이 올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이룬 성과들에 힘입어 많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본보기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KTV 국민방송 소셜미디어 채널의 총 구독자는 68만여 명이다. 이는 2017년 이후 해마다 200% 내외의 증가하는 속도다.

젊은층의 눈길까지 사로잡은 것은 연예·오락과 같은 자극적 소재나 유료 광고·마케팅의 조력 없이 오직 정부 정책과 공공정보 등 콘텐츠의 질로 승부를 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특히 주요 국가행사와 정책이슈를 중계하는 SNS 생방송은 최대 3만 명 이상이 실시간 시청을 위해 모여들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대통령과 총리의 공식일정, 정책 현장 방문을 트렌디한 구성으로 담아낸 온라인 콘텐츠 '문워크'와 '여니본색'은 10만회 이상 시청 수 기록이 올해만 123개를 기록했다.

문워크의 경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 'KTV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고 일부 콘텐츠는 해외 시청자를 위한 외국어 자막을 지원하면서 대표적인 콘텐츠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KTV는 올해 가을 개편을 통해 정부 기관들과 공동으로 제작한 협업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KTV는 허위·과장 정보와 자극적·선정적 콘텐츠가 난무하는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각 부처의 정책 전문성과 KTV의 제작 노하우를 결합해 국민에게 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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