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우리은행, `우리`만 할수있는 트렌디한 콘텐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제12회 소비자와 通하는 브랜드 ◆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SNS 채널별 이용 대상을 고려한 콘텐츠 운영 전략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금융과 경제 분야에 낯선 2030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트렌디한 맞춤형 콘텐츠들을 통해 '전문 금융정보 채널'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젊은 감각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려는 우리은행의 노력은 유튜브 채널인 '웃튜브(Wootube)'를 통해 잘 확인할 수 있다. 언뜻 보면 금융 기업이 운영하는 채널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금융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하는 '일타강사 우쌤'이나 일상 속 은행·금융 관련 궁금증을 우리은행 행원이 직접 풀어주는 '은근남녀썰'은 금융권 브랜드가 가질 수 있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대표적인 콘텐츠다. 두 시리즈 모두 올해 초부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뷰티 유튜버의 '겟레디윗미(Get Ready With Me)-은행가기' 시리즈 또한 주목할 만하다. '청약통장 가입하러 은행 갈 때 멋쁨 터지는 안경 메이컵크업'처럼 최근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영상 트렌드를 금융과 연결시켜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콘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저축과 청약, 대출과 같은 금융 정보를 녹여내고, 콘텐츠 소비가 실제 금융상품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우리은행은 독보적인 감각으로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전문적인 금융 정보를 알기 쉽고 간단하게 제공하고 있다. 상품의 마케팅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가장 핫한 트렌드를 캐치하고 이를 독창적인 금융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우리은행의 능력은 기업의 브랜디드 콘텐츠 모범 사례로 제시할 만하다.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