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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13일 제주는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오후부터 산지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20~2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밤부터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쪽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불고, 바다의 물결은 2.0~4.0m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17일까지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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