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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공낙하' 따라했나? 해운대 고층 빌딩 누빈 러시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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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러시아인이 지난 9일 부산 해운대 고층 건물 옥상에서 자유낙하를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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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고층 건물 옥상에서 영화 ‘고공낙하'처럼 극한 스포츠를 즐겼던 외국인 2명이 12일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해운대 경찰은 러시아 국적의 남성2인을 건물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밤 9시쯤 해운대 중동 178m 높이 오피스텔 옥상에 올라가 낙하산을 메고 아래로 뛰어내리는 등 해운대구에서 2차례에 걸쳐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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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에서 뛰어 내리는 한 러시아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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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Busan, Korea BASEjump'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린 약 30초 가량의 동영상을 보면 고층건물 옥상에서 이들 중 한 명이 뛰어내리고 곧바로 낙하산이 펼쳐진다. 잠시 후 카메라를 장착한 나머지 한 명이 뛰어내려 건너편 할인마트 옥상 주차장에 착륙하는 모습이 나온다. 성공을 자축하는 듯 자신이 뛰어내린 고층건물 옥상을 다시 한 번 쳐다보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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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낙하산이 펼쳐졌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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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인근 할인마트 옥상 주차장에 착륙했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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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를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는 러시아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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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2인조는 이어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께 부산 도시철도 해운대역 인근 한 호텔 건물 옥상에 침입한 뒤 불법으로 '고공낙하'했다. 맨몸으로 낙하하다 낙하산을 펼친 이들은 해운대 고층 건물 사이를 활강하며 비행을 즐기다가 옛 해운대 철로 변에 착륙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두 차례 해운대구 고층 빌딩 옥상에서 뛰어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스 점핑 예술가’로 자신들을 소개한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운대의 고층 빌딩 사이를 누비는 모습을 공개했다. 베이스 점핑은 도심 건물 옥상 등에서 뛰어내리는 극한 스포츠 중 하나다. 러시아에서는 대회도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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