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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과일 당도 높으니 더 잘 팔리네"…롯데마트 '황금당도' 포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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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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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2월 론칭한 '황금당도' 브랜드 과일이 높은 당도를 바탕으로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롯데마트가 일반포도 대비 당도가 20% 높은 황금당도 포도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달 14일부터 '황금당도' 청·적·블랙포도 3종을 출시, 각 900g/1팩을 8980원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황금당도 청·적·블랙포도는 20㎜ 이상의 대과로, 기온차가 큰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지역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재배·수확해 과육의 경도가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황금당도 적포도의 경우 당도가 일반포도 대비 20% 가량 높은 19.5브릭스(Brix)에 달할 정도로 당도가 높다.


황금당도의 기준은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최소 20% 이상 높거나, 새로운 품종 또는 차별화된 농법 등 세 가지 요소를 갖춘 과일이다. 품목도 다양화해 현재 사과, 배, 포도 등 43종의 상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판매량도 일반 상품보다 더 높다. 롯데마트가 서울역점 매출을 분석 결과, 지난 2월 출시한 '황금당도 담양딸기'가 일반 딸기보다 23%, 3월 출시한 '황금당도 쫀득이 방울토마토'가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17%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황금당도 브랜드 상품의 판매량이 일반 과일 대비 20%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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