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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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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13일)

1. 매일경제가 12일 입수한 국민연금공단 '경영참여 목적의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법령 위반 우려가 있거나 주주 제안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는 중점관리 대상 상장기업에 대해 국민연금이 이사해임까지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할 수 있게 됨.

매일경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국내 제2국적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다. 1999년 현대산업개발을 맡은 지 20년 만에 건설 기업에서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 12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사옥에서 정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한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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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조5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되던 인수가격보다 1조원 더 올린 '통큰 베팅'으로 12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우선협상자로 선정. 아시아나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채권단에게도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임.

3. 여야 교섭단체 3당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합의. 여야의 첨예한 대치 속에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비판을 받는 20대 국회가 뒤늦게 이 법안처리에 나선 셈.

4.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전폭적으로 내세우고 지원하면서 순기능 못지않게 부작용도 나와. 사회적 기업들이 우후죽순 늘며 보조금을 노린 위장 사회적기업도 덩달아 늘어 모럴해저드가 심각하다는 지적.

5. 매일경제가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앱 잔존(스마트폰에서 앱을 삭제하지 않고 유지)' 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8월 52만5833건에서 10월 65만5848건으로 두달새 24.7% 증가. 고급 서비스에 대한 만족과 택시업계 반반로 여론의 주목을 받은 점이 소비자 확대로 이어진 것.

6. 매일경제와 한국리서치가 개최한 '밀레니얼 직장인 인사관리 특별세미나'에서 2030 밀레니얼 세대가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하려면 밀레니얼의 △자아실현 욕구 이해 △보수(保守)성 고려 △좋은 경험으로 동기부여 하라는 제언이 나옴.

7. 국세청이 고가 부동산 거래를 통해 변칙적 탈세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는 혐의자 224명에 대해 세무조사 착수. △고가 아파트 취득자 △주거용 고가 오피스텔 취득자 △고액 전세입자 △다운계약 등 양도소득세 탈루혐의자 △기획부동산 업체 등이 대상.

8. 규제 제약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에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무인선박), 전북(친환경자동차), 광주(무인저속 특장차), 제주(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에너지 신산업), 대전(바이오메디컬), 충북(바이오의약) 등 8개 지자체가 2차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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