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3분기(7~9월)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52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 증가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백화점 성장률이 4.6%로 경쟁사(-4~1%)를 웃돌면서 브랜드 차별화를 또 한번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영업종료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비용 효율화 노력이 이뤄지며 영업익은 8% 증가하는 실적을 보이기도 했다.
4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달 들어 약 열흘간 백화점 점포 매출 성장률이 13% 증가할 정도로 경쟁사 대비 브랜드와 경영전략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4분기부터 인천공항 T1 면세점 손실에 대한 기저 부담 소멸, 백화점 인천점 기저 부담 소멸 요인을 고려하면 수익률 상승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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