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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투데이갤러리]김태수의 'Universe Brea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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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Universe Breathing(2019, Painted Resin, 220x170x18(h)cm, Photographed by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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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김태수 작가의 조각 작품을 관류하는 키워드는 ‘생태 흐름’(Eco Flow)이다.

그의 작업은 외형적으로는 순도 높은 선명한 색으로 채색된 판재가 겹겹이 중첩된 추상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조각이 지닌 생명력과 유연한 리듬감은 관람객들에게 인간과 자연을 아우르는 생태 현상의 가늠할 수 없는 크기와 깊이감, 에너지, 시적인 감흥을 전달한다.

굴곡, 그림자와 같은 물성을 지닌 작품의 표피는 관람자의 동선과 시선이 이동함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면서 일상 속에서 유희를 경험할 수 있게끔 유도한다.

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대학원에서 조소 전공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와 뉴욕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수학했다.

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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