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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디지털과 커뮤니케이션'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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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경향을 이해하기 위해 '박물관, 디지털과 커뮤니케이션'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술 발전으로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박물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박물관 정보에 접근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새로운 공간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발표자 6명은 박물관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거나 연구한 디지털 전문가들이다.

하워드 배서 뉴욕대 예술대학 교수의 '대중과 상호작용하는 박물관의 현재와 미래의 동향'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카티 프라이스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박물관 디지털미디어과장, 이보아 중앙대 예술대학 교수, 빅토리아 포트웨이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디지털 체험과 전략부장, 수잔 천 전 시카고현대미술관 디지털콘텐츠 팀장, 코리 팀슨 캐나다 전 인권박물관 부관장 등은 각자 연구한 디지털 기술 활용 업무를 소개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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