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테크놀로지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아리온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는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한 스타트업에게 서울 사옥 입주공간을 6개월 무상 제공한다. 또 노하우와 금융, 마케팅, 유통, 교육, 해외 수출 등 자사 네트워크를 지원해 함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인큐베이팅 센터는 아리온테크놀로지의 주요 파트너와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한다. 파트너사가 전문 영역을 멘토링하고 업무 지원해 스타트업이 사업 본연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하는 것. 채명진 아리온테크놀로지 대표는 “인큐베이팅 센터를 통해 아리온과 스타트업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갖고 함께 성장하는 게 목표”라며 “첫 시도인 만큼 파일럿 비즈니스 형태로 역삼동 사옥에서 6개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뒤 본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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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lswcap@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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