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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금호타이어, '찾아가는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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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호타이어는 12일 서울 금천구 한울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인 ‘미술로 함성(性)’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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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서울 금천구 한울중학교 3학년 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미술로 함성(性)’은 미술 활동을 매개로 한 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심리상담학을 전공한 전문강사들과 미술치료와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녀 체형 입간판 꾸미기 등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청소년기의 남성·여성을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청소년 교육의 미술치료는 학생들이 무의식 중에 자신의 심리를 표출하고 안정감을 찾게 하는 치유의 의미는 물론, 말로 하기 힘든 부분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교육 주제를 쉽게 전달하고 이해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올바른 성 인식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사진 촬영 및 무용 활동 등 예술 관련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를 넓혀 심리치료의 일종인 미술치료까지 확대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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