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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세계이통연, 통신 3사와 휴대폰 도난·분실 방지 캠페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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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휴대폰 불법취득·유통범죄 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해 총 282명을 절도·점유이탈물횡령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2017.11.2. (사진=동대문경찰서 제공)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휴대폰 도난과 분실 사고를 막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GSMA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이통통신 서비스 가입자들의 휴대폰 도난 및 분실 방지를 지원하는 '위 케어'(We Care) 캠페인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통 3사 도난 및 분실 휴대폰 정보를 GSMA의 블랙 리스트와 공유해, 해당 기기가 국내와 해외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GSMA는 통신 3사, 과기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과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위 케어 캠페인 협약식'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2월 처음 진행된 '위 케어' 캠페인은 현재 전 세계 20개국 67곳의 이동통신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줄리안 고먼 GSMA 아시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GSMA가 추진하는 위 케어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며 "국가적 차원의 모바일 생태계가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혜택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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